그리고 누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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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탐사자 어둠탐사기록 / 괴담본문
<어둠탐사기록>에 등장하는 괴담, 초자연재난관리국의 등록번호는 1489PSYA.1991.라84.
외부와 고립된 수상쩍은 장소에서 연쇄살인마에게 하나씩 살해당하는 괴담.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식 추리 소설과 B급 슬래셔 무비의 변주.
9인의 인간으로 봉인할 수 있는 뇌형급 재난으로, 재난관리국에서는 4년에 한 번씩 지원 혹은 징발을 통해 인원을 모집해야 한다.
진입자들에게는 일정 시간 이상 재난에 머무를 시에 한하여 강력한 금전적 보상이 약속된다.
여기서 '일정 시간'은 최장 일주일에서 최단 12시간으로, 금전적 보상을 위해 진입자가 감당 가능한 선에서 제시된다.
진입자들은 반드시 여러 사유로 인해 해당 장소에 고립된다.
주로 등장하는 것은 태풍, 폭설, 산사태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
진입자 중 한 사람은 특수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서사적 의미에서 포식자에 해당하며
흔히 연쇄살인마로 지칭된다.
해당 인원은 자신이 전설적인 살인마의 영감과 유산을 이어받은 존재라고 굳게 믿게 되며, 정신적·육체적 변이를 경험한다.
연쇄살인을 수행한 진입자가 보상으로 재난의 장소(지평선 산장)을 고를 시, 그의 변이된 성향은 영구적으로 귀속된다.
#6
인원 : 징발자 8명, 주무관(8급) 1명.
주무관이 무사히 연쇄살인마로 지정되었으나, 3번째 살인에서 독단적 판단으로 기지급된 독극물이 아닌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
죽음에 가까운 가사 상태에 빠지게 하여 징발자를 죽이지 않고 재난을 마무리하려 시도.
결과: 주무관 1인 생존 (교환 거부)
※가사 상태였던 진입자는 교환식 이후 토사물이 목에 걸려 사망한 것을 확인.
#0?
산장지기가 이번 교환으로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고지
산장이 있던 자리는 공터로 변하였으며, 이후 현재까지 초자연 현장 징조 없음.
재난 종결.
등장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