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화 이전 브라운 소환할 때 나온 문장들 야매(!!)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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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백만가면의 소유자요
가면=감정을 가리는 데에 사용, 착용자의 신분을 감추는 데에 사용, 나약함을 보여주지 않아 상대의 투지를 꺾고 두려움을 심어주는 효과 얻을 수 있음, 무감정한 캐릭터-어둠에서 살아가는 캐릭터를 상징하기도 함, 착용자의 역할을 나타낼 때 사용-이를 갈아끼는 것은 변화를 의미하기도 함.
착용자의 역할을 나타낼 때 사용-이를 갈아끼는 것은 변화를 의미하기도 함=여러개의 역할을 가진 자=역할을 여러번 바꿔옴=여러번 변화해옴=오랜시간 존재해왔던 무언가(아래서 얘기 나옴)
무감정한 캐릭터-어둠에서 살아가는 캐릭터 상징=어둠에서 살아감=괴담 주민?
나약함을 보여주지 않아 상대의 투지를 꺾고 두려움을 심어줌=빈틈을 보여주지 않음. 상대의 능력의 범위를 알 수 없음. 그렇다면 자신이 상대를 공격할 수 있을까? 없음 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만듬.
착용자의 신분을 감추는 데에 사용=현재 브라운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다. D급 괴담의 괴담 주민이면서 A급 괴담을 순식간에 소각시킬 정도의 힘을 갖고 있음(이 때 솔음 또한 놀람. 어떻게 D급이 A급 괴담을 순식간에 소각시킬 수 있냐며). 하위 등급이 상위 등급을 쉽게 쓰러트린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됨. (아래서 얘기 나옴)
혼돈의 군주요
군주: 주권을 독점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
혼돈의 군주=혼돈을 다스리는 자.
혼돈=어둠으로 해석할 시, 혼돈의 군주=어둠의 군주=어둠을 다스리는 자.
여기서 일단 브라운은 어둠들의 룰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 또한 선을 넘을 시 어느 정도 자신의 마음대로 참여하지 않거나 회피할 수 있음.
유치원 시나리오에서 나온 브라운 말 그대로 적어보자면
-예? 교육 시범에 참가하라니 대체 무슨 말인지... 난 교사를 인터뷰하는 직종이지 내가 애들을 가르치는 직종은 아니란 말입니다. 세상에! 쇼 비즈니스 맙소사! 당신네들은 너무 지루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융통성 없고, 대중이 좋아할 매력도 없고. 난 빠지겠습니다. 적합한 참가자가 아닌데도 굳이 규칙을 운운하며 끌어들이려고 하다니! 정말 직업의식이라곤 없는 유치원이군요. (=브라운이 교육 시범에 참가하지(괴담의 룰에 따르지) 않은 이유. 헝그리 행맨 괴담이 브라운을 억지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실패.)
61화 中
-아니! 아니지...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고리타분한 놀이도 놀이로서 그 규칙을 존중 받아야... 아 물론, 그보다 내 친구가 더 중요합니다...... (=착한 친구로서의 역할과 규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회자(괴담)로서의 의식 충돌.)
62화 中
-아... 그렇지요. 노루 씨에겐 아쉽게도, 지금은 날 외부인 취급하기로 했는지 특별히 인터뷰가 연결되진 않는군요. (괴담이 자신의 요청을 거절한 브라운에게 간섭(내보내거나) 하지 않고 그저 외부인으로 취급함)
62화 中
브라운은 D급 괴담. B등급 헝그리 행맨이 자신의 요청을 거부한 D등급 괴담에게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음. 그냥 벌레처럼(...) 생각해서 그랬을 거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간섭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못한 게 아닐까? 브라운을 강제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실패 했으니, 어느 정도 가능성 있다 봄.
결론: D급 괴담의 토크쇼 진행자라는 어둠 주민 신분은 그의 여러 가면 중 하나라면, 브라운은 어둠을 다스리고 있는 어둠(혹은 그 중 하나)이라서 A급 괴담을 순식간에 소각시키고 B급 괴담의 요청을 마음대로 거절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광기의 정점이요
광기: 미친듯이 날뛰는 기질
광기의 정점: 미친듯이 날뛰는 기질의 최대치와 매우 가까운 것
=광기 그 자체는 아니나, 그에 유사하거나 그와 가까움.
쾌락과 유희의 꿈이요
쾌락과 유희의 꿈=쾌락(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즐거운 감정)과 유희(즐거움)의 이상(가장 완벽한 형태)
이것이 브라운이 브라운관 티비 머리인 것이나 쇼호스트인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 인간은 쾌락과 유희를 위해 항상 전자기기, 매체를 가까이 하고 지냄. 그렇기 때문에 티비가 쾌락과 유희에 가장 완벽한 형태가 아닐지? 그것의 가장 초창기 형태가 브라운관 티비이니...
전쟁의 선동자요
본인이 기독교(or 천주교)인이 아닌지라... 악마 쪽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으나, 악마 중에 전쟁을 선동하는 악마가 있다고 들었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누군가 말해줄 것이라고 봄.... 암튼 그 악마와 관련되어 있지 않나 싶은.
과학의 어버이요
이것도 브라운이 브라운관 티비 머리인 이유 중 하나일 듯.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음
과학의 어버이와 브라운이 관계가 있나? 어떻게?
낮은 네발짐승이요
낮=태양의 관측할 수 있는 시간. 보통 밝음, 빛이 다가옴, 빛 등을 상징하기도 함.
네발짐승=보통 진화하지 못한 것을 뜻함.
낮은 네발짐승=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진화하지 못했다
밤에 대한 언급이 없으니 밤(=어둠)과 "다르게" 진화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나을 듯.
그렇다면, 자신은 그 빛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뜻?
기는 자의 욕망이요
기는 자: 자신보다 낮은 서열이나 자신보다 능력이 덜한 것을 뜻하는 듯.
욕망: 부족을 느껴 무언가를 탐하거나 누리고자 하는 것.
기는 자의 욕망=자신보다 낮은 서열인 것이 자신처럼 하고자 한다.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조건: 능력이 특출나야 함=브라운의 능력이 강하다? 특출나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못한 무언가가 자신이 되고자 한다, 자신을 원한다?
별의 군주요
별의 상징적 의미: 신, 영원함, 운명, 지혜, 영적인 길잡이, 천사.
위에서 얘기했던 오랜시간 존재해왔던 무언가. = 신, 영원함
솔음이 괴담을 탈출하는 것을 도움 = 영적인 길잡이
솔음이 이쪽 세계로 넘어와 브라운을 만났던 것은 순전히 우연보단 운명에 가까웠다? = 운명
아래에 나오는 문구 중 하나, "지혜의 입이요" = 지혜 (아래서 설명)
환상의 심연이요
환상: 실체가 없는 형상,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사실에 대하여 근거 없이 덮어놓고 좋게만 보는 태도.
심연: 깊어서 도저히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함-빠져나오기 힘든 구렁, 어두컴컴한 밑바닥.
1. 브라운은 실체가 없는 어두컴컴한 밑바닥이다
2. 브라운은 헛된 생각이나 공상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힘들게) 만든다.
3. 브라운은 어둠임을 망각하게 만든다.
or 브라운은 어둠임을 덮어두고 좋게만 생각하게 만든다.
지혜의 입이요
지혜: 사람, 사물, 사건이나 상황을 깊게 이해하고 깨달아서 자신의 행동과 인식, 판단을 이에 맞출 수 있는 것
통찰, 또는 안목과 비슷한 단어. 지식과는 상호보완적 관계.
=브라운이 어떠한 말이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이 문장에서 온 것 같음. 브라운이 괴담에 대한 법칙 등의 정보 또한 알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를 쉽게 이해하는 이해력 또한 갖추고 있음을 얘기하는 것 같음. (그러나 공감 능력은 살짝 바스라진 듯) 어떻게 보면 솔음이 어디에서 왔는지나 어떤 인간 혹은 인외인지도 알 것 같음. 솔음이 솔음 자신을 매개체로 브라운을 불러냈으니 솔음과 브라운 사이에는 전생이든 과거이든 뭔가 있었을 듯.
인간의 학명에 붙은 사피엔스(sapience)는 지혜를 뜻하는 라틴어 사피엔티아(sapientia)에서 유래 됨.
=브라운은 과거 인간과 어떠한 관계가 있었음으로 추정.
성경에서, 지혜와 지식의 근본자를 하느님이라 함. 브라운은 "지혜의 입"
=신의 말씀을 전달한다? 위의 전쟁의 선동자 부분에서 악마 얘기 했었고, 별의 군주에서 천사 얘기 했었음. 이 세가지 합쳐서 타락 천사를 뜻하는 건 아닌지? 타락 천사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타락한 선, 악으로 떨어진 선 이 쯤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
충동의 포효요
충동: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 마음 속의 자극, 어떤 일을 하도록 남을 부추기거나 심하게 마음을 흔들어 놓음, 반성 없이 행위를 하는 경향, 동기 없는 행위.
포효: 사나운 짐승이 울부짖음, 또는 그 소리.
1. 브라운이 충동적인 행동 자체를 야기한다.
2. 브라운은 동기 없이 행위(말)를 행하는 경향이 있다.
3. 브라운은 반성 없이 행위(말)를 행하는 경향이 있다.
달의 뒷면이요
달의 뒷면: 지구에서 볼 수 없음, 지혜의 바다가 위치해 있음
달의 상징적 의미: 전환, 갱신, 탄생, 죽음, 재생, 빛을 상징하는 태양과 대조를 이루며 어둠 상징, 명백함, 은밀함, 의식과 무의식의 영역, 삶의 이중성,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황야와 순수함 상징, 사랑, 희생, 불멸, 야간 여행자 안내하고 지켜보며 보호하는 존재, 인간 내면의 원초적 본능과 보름달의 변화, 말 없는 친구, 희망, 갈망, 무언의 감정, 경이로움, 성찰.
지구는 인간이 사는 별, 달의 뒷면인 지구에서 인간이 관찰할 수 없음. 따라서 이는 브라운의 본 모습을 인간의 시점에서는 절대 관찰할 수 없다거나, 현재는 관찰할 수 없음을 뜻하는 듯.
전환과 갱신. 아까 가면 파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역할을 계속 바꿔옴을 뜻하는 것일 수도, 뒷면이니 반대의 의미로도 해석 가능할 듯.
탄생, 죽음, 재생, 생명의 순환. 뒷면이니 생명이 순환하지 않음. 영원불멸함. 이는 중국 신화에서의 달의 상징인 불멸과도 곂쳐 있는 듯.
은밀함,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가면 파트에서 언급)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황야와 순수함 상징, 빛을 상징하는 태양과 대조를 이루며 어둠 상징. 순수한 어둠. 순수한 악. 혹은 순수함 상징만을 뒤집어서 순수하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야간 여행자 안내하고 지켜보는 보호 존재. 야간(=어둠) 여행자(=솔음) 안내하고 지켜보며 보호하는 존재(=브라운)
인간의 내면의 원초적 본능과 보름달의 변화. 달의 뒷면=어두움.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은 내면을 드러내니 그 반대로 해석. 내면의 원초적 본능(충동의 포효와 연결, 충동의 포효)을 절제.
말 없는 친구. 반대로 해석 말 많은 친구.
희망, 갈망. 반대로 해석, 무언가의 희망이나 갈망이 됨. (위의 기는 자의 욕망과 연결)
아무튼... 그런 듯 싶다. 야매 해석 끝.
심볼로피디아(여기 꽤 괜찮음)에서 상징적 의미 조사했고,
몇가지 제가 알던 정보 덧댔고,
나무위키에서 정보 꽤 많이 얻어옴.
야매니까 정보의 신뢰성 그런 거 안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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